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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file line number | Diff line number | Diff line change |
---|---|---|
@@ -0,0 +1,89 @@ | ||
--- | ||
title: 스프링 컴포넌트 스캔 파헤치기 | ||
categories: [Computer engineering, Backend engineering] | ||
tags: [backend, spring, java, component scan, 백엔드, 스프링, 자바, 컴포넌트 스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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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스팅에서는 앞서 일일히 직접 구현했던 Spring Bean 등록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스프링 프레임워크의 컴포넌트 스캔 기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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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포넌트 스캔과 의존 관계 자동 주입 | ||
지금까지 앞선 포스팅에서는 순수 Java 코드나 xml을 가지고 AppConfig라는 설정 정보 코드를 직접 구현하여 Spring container에 Spring Bean을 등록하는 과정을 일일히 해줬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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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과정은 굉장히 반복적이고 귀찮은 작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스프링에서는 이러한 설정 정보 파일이 없어도 이를 컴포넌트 스캔이라는 기능과 의존 관계 자동 주입 기능을 통해 조금 더 편리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먼저 이 과정을 코드 예시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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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 ||
@Configuration | ||
@ComponentScan( | ||
excludeFilters = @Filter(type = FilterType.ANNOTATION, classes = | ||
Configuration.class)) | ||
public class AutoAppConfig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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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컴포넌트 스캔 기능을 활용하기 위한 AppConfig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저는 위처럼 AutoAppConfig라는 클래스 만들어 줬고 해당 클래스에 @Configuration, @ComponentScan 애너테이션을 붙여줬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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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ComponentScan 애너테이션이 하는 일은 @Component 애너테이션이 붙은 모든 클래스를 Spring Bean으로 등록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사실 위 코드에 excludeFilters 이 부분은 평상시에 쓸 일이 없는 기능이긴 한데, 위 코드에 들어가있는 이유는 기존에 만들어뒀던 AppConfig와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Configuration 애너테이션이 붙어있는 모든 클래스는 컴포넌트 스캔의 대상에서 제외시키도록 명시해준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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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처럼 해야하는 이유는, @Configuration 애너테이션 내부를 타고 들어가보면 내부적으로 @Component 애너테이션을 달고 있기 때문에 위처럼 예외 지정을 안해주면 지금 만드는 AutoAppConfig의 Spring Bean들과 충돌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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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까지하면, 이제 Configuration 코드는 모든 작성이 끝났습니다. 이제, Spring Bean에 등록해야되는 클래스마다 @Component 애너테이션을 아래와 같이 붙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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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 ||
@Component | ||
public class OrderServiceImpl implements OrderService { | ||
private final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 ||
private final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
@Autowired | ||
public OrderServiceImpl(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 ||
this.memberRepository = memberRepository; | ||
this.discountPolicy = discountPolicy;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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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처럼하면 OrderServiceImpl이 자동으로 Spring Bean으로 등록되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정리해보면 Spring Container에 필요한 Spring Bean들을 모두 등록되어 있지만 이 Bean들을 활용하여 의존 관계 주입을 해주고 있지는 않은 그런 상황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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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저희가 이전에 의존 관계 주입을 위해 생성해두었던 생성자에 @Autowired 애너테이션을 붙여주어야 합니다. @Autowired 애너테이션은 생성자 등에 붙어 자동으로 타입이 일치하는 Spring Bean을 주입해주는 그런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흐름을 그림으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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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assets/img/component-scan/1.png){: w="500" h="300" style="border:1px solid #eaeaea; border-radius: 7px; padding: 0p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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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위처럼 @ComponentScan이 모든 클래스 Path를 조사하여 @Component 애너테이션이 붙어있는 클래스들을 찾고, 이들을 모두 Spring Bean으로 등록합니다. 이때 Bean 이름과 Bean 객체를 key-value 쌍으로 저장하게 되는데, Bean 이름은 클래스 명의 앞글자만 소문자로 바꾼 채 저장하게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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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ssets/img/component-scan/2.png){: w="500" h="300" style="border:1px solid #eaeaea; border-radius: 7px; padding: 0p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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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 @Autowired 애너테이션이 타입이 맞는 객체들을 Spring Bean에서 찾아 자동으로 의존 관계를 주입해주게 됩니다. 위 그림을 예시로 들면 MemberRepository 타입과 DiscountPolicy 타입인 인스턴스들을 Spring Container에서 찾아 주입해주게 됩니다. 이는 마치 앞서 배운 getBean(MemberRepository.class)와 같다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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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때, 자동으로 주입될 수 있는 Spring Bean이 여러 개로 중복된다던지 할 때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뒤에서 자동 의존 관계 주입을 주제로 더욱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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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포넌트 스캔 탐색 위치 | ||
지금까지 살펴본 컴포넌트 스캔이 만약 모든 Class Path를 다 조회한다면 프로젝트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훨씬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탐색 위치를 지정해줄 수가 있는데 아래와 같이 basePackage를 사용하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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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 ||
@ComponentScan( | ||
basePackages = "hello.core",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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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정해주면 "hello.core"라는 패키지를 시작으로 하위 패키지까지 모두 조회하게 됩니다. 만약 복수 개의 패키지를 탐색 위치로 지정하고 싶으면 다음과 같이 해줄 수도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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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va | ||
@ComponentScan( | ||
basePackages = {"hello.core", "hello.service"}, | ||
} | ||
``` | ||
|
||
이 외에도 "basePackageClasses"라는 옵션이 있는데 이는 이 옵션으로부터 지정된 클래스가 속한 패키지를 탐색 위치로 잡고 그 하위 패키지를 모두 조회하게 됩니다. | ||
|
||
만약에 아무것도 지정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정답은 바로 @ComponentScan 애너테이션이 붙은 클래스의 패키지가 탐색 시작 위치가 됩니다. 그래서 보통 관례적으로 @ComponentScan이 붙을 Configuration 클래스 같은 경우에는 프로젝트 최상단에 두게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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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스프링 부트를 사용하면 스프링 부트의 대표 시작 정보인 @SpringBootApplication 애너테이션도 @ComponentScan 애너테이션을 가지고 있고 이 메인 클래스를 프로젝트 최상단에 두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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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포넌트 스캔 대상 | ||
컴포넌트 스캔의 대상이 되는 것은 사실 지금까지 알아본 @Component 애너테이션이 붙은 클래스 외에도 몇가지 더 있습니다. 다음 나열된 애너테이션들이 ComponentScan의 대상이 되고 일부 애너테이션은 아래와 같이 부가적인 기능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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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ntroller: 스프링 MVC 컨트롤러로 인식 | ||
2. @Repository: 스프링 데이터 접근 계층으로 인식하고 데이터 계층의 예외를 스프링 계층의 예외로 변환 | ||
3. @Configuration: 스프링 설정 정보로 인식하고 Spring Bean이 싱글톤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처리를 해줌 | ||
4. @Service: 별도의 추가적인 처리를하진 않지만, 개발자들이 여기에 비즈니스 로직이 담기겠구나 쉽게 유추할 수 있게 해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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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부가적인 기능 대부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Repository의 예외 변환 기능에 대해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현실에는 여러가지 데이터 소스들이 있고 이는 저마다 다른 예외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Repository 계층은 이 데이터 소스에 접근하는 종속적인 계층이다보니 예외 자체를 데이터 소스에 그대로 의존하게 되면 코드의 유연성이 확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스프링에서는 이런 각양각색의 데이터 계층 예외를 스프링의 예외로 변환하여 처리해주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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