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희수
우리는 우리가 즐거운 일을 합니다.
우리는 작은 방 안에서 🗡️ 미지의 세계를 모험했습니다.
우리는 🌾 논과 밭을 꾸리고 생활의 터전을 일구었습니다.
우리는 🪗 다양한 악곡의 연주자가 되었고,
우리는 친구들과 ❓ 얼굴도 본 적 없는 5인의 상대를 쓰러뜨려냈으며,
우리는 🪦 반복된 실수와 잘못을 바로잡아 거대한 시련을 극복했습니다.
지금까지 작은 창으로 넓은 세계를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넓은 세계를 직접 만들어갑니다.
좌절하고 무너지더라도, 우리는 계속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도전을 했다는 것과 아름다운 꿈을 꾸었다는 것을 어디선가 누군가는 기억할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