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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Dependency Injection 의존성 주입

DI란 Spring Framework에서 지원하는 IoC의 형태입니다.
클래스 사이의 의존관계를 Bean 설정 정보를 바탕으로 컨테이너가 자동적으로 연결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발자는 제어를 직접 담당할 필요 없이, Bean 설정 파일에 의존 관계가 필요하다는 정보를 추가하는 형태로 구현하게 됩니다.
Container가 실행 흐름의 주체가 되어 애플리케이션 코드에 의존 관계를 주입해주게 됩니다.

✅ 의존성 Dependency 란?
현재 객체가 다른 객체와 상호작용, 즉 참조하고 있다면 다른 객체들을 현재 객체의 의존이라고 합니다.

⛔️ 의존성이 위험한 이유
하나의 모듈이 바뀌면 의존한 다른 모듈까지 변경되어야 합니다.
Unit Test 목적 자체가 다른 모듈로부터 독립적으로 테스트하는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테스트 가능한 어플을 만들 때 의존성이 있으면 Unit Test 작성이 어렵습니다.

new 키워드를 사용해 다른 모듈을 초기화하지 않기 위해서는, 객체 생성은 다른 곳에서 하고 이미 생성된 객체를 참조하는 식으로 구현하게 됩니다.
DI는 IoC 개념을 바탕으로 하여, 클래스가 외부로부터 의존성을 가져야 합니다.

💡 DI가 필요한 이유
클래스 재사용 가능성을 높이고, 다른 클래스와 독립적으로 클래스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합니다.
비즈니스 로직의 특정 구현이 아닌 클래스를 생성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DI의 3가지 방법

1️⃣ 생성자 삽입 Contructor Injection

필요한 의존성을 모두 포함하는 클래스의 생성자를 만들고 그 생성자를 통해 의존성을 주입합니다.
즉 생성자에 파라미터를 만들어두고 이를 통해 DI 컨테이너가 의존할 객체의 참조를 넘겨주는 방식입니다.

✅ 생성자 주입의 장점
💡 순환 참조 방지 가능
생성자 주입은 생성자로 객체를 생성하는 시점에 생성자의 인자에 사용되는 빈을 찾거나 생성하여 빈의 생성자를 호출합니다.
그 외의 의존성 주입 방식은 빈을 먼저 생성한 후 어노테이션이 붙은 필드에 해당하는 빈을 찾아서 주입하거나 Setter의 객체를 호출해 주입하게 됩니다.
위와 같은 방식은 객체가 실제로 사용되기 전까지는 에러가 발생하지 않게 되어 문제를 찾기 어렵습니다.

💡 final 키워드
불변하는 객체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런타임에 중에 객체가 변하는 것을 막아 불변성을 유지할 수 있어 오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setter 메소드를 이용한 매개 변수 삽입 Method(Setter) Injection

의존성을 입력 받는 setter method를 만들고 이를 통해 의존성을 주입합니다.
setter 메소드는 외부에서 오브젝트 내부의 attribute 값을 변경하려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핵심 기능은 파라미터로 전달된 값을 내부의 인스턴스 변수에 저장하는 것입니다.
스프링에서 지지하는 DI 방식으로, 외부에서 제공받은 오브젝트 레퍼런스를 저장해뒀다가, 내부의 메소드에서 사용하게 하는 DI 방식에 활용하기 적합합니다.

3️⃣ 초기화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멤버 변수 삽입 Field Injection

의존성을 주입하는 함수를 포함한 인터페이스를 작성하고 이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도록 함으로써 실행시에 의존성을 주입합니다.
Injection을 하기 위한 인터페이스 정의 후 구현 시 DI가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이는 스프링이 지원하지 않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