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tifications
You must be signed in to change notification settings - Fork 0
/
overwatch.txt
11 lines (6 loc) · 3.73 KB
/
overwatch.txt
1
2
3
4
5
6
7
8
9
10
11
과거 배틀넷 클라이언트 및 블리자드 앱 상에는 한국어로 '미국'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영어로는 Americas, 중국어로는 美州(미주)로 표기되어 있으며 이를 배틀넷에서 미국이라 오역한 언어는 한국어가 유일했으나 언젠가부터 한국어로도 아메리카로 수정됐다.[25] 또한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를 북미 서버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북미 지역 외에도 브라질, 호주, 싱가포르 등 로컬 서버를 둔 지역이 많으므로 이 서버 전체를 북미 서버라고 부르는 것은 오류이다.
상술했듯이 아메리카 서버에 속한 지역들도 대개 자기 나라의 로컬 서버로 접속되는데, 반대로 한국 IP로 아메리카 서버에 접속할 때 어느 로컬 서버가 걸릴지는 그때그때 다르다. 즉, 브라질인과 동남아인이 만나는 일은 잘 없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브라질인을 만나기도 하고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등의 동남아인을 만나기도 한다. 만약 미국 등 특정 국가 유저들과 계속 플레이하고 싶을 경우 그들과 그룹을 맺고 큐를 돌리는 것도 방법이다.
우리나라에서 접속을 시도할때 보통 100핑[26] 이상으로 넘어간다. 핑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100핑이면 0.1초, 즉 내가 클릭을 했을때 0.1초 후에 서버에 반영된다는 의미이다. 0.1초가 별게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오버워치처럼 1초 단위로 생사가 왔다갔다 하는 게임에서 0.1초의 체감은 꽤나 크다. 한국 서버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팀탓, 욕설, 트롤링이 적고, 나름 즐거운 분위기로 게임을 한다는것. 즉, 게임 플레이를 할때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실력은 한국이랑 비슷하면 비슷했지 특출나게 실력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이상한 오해를 하지 말것.
아시아 서버에 진저리가 난 유저들이 이쪽으로 건너오는 경우가 많아서 한국이나 중국 유저의 비율도 의외로 높은 편이다. 다만 한국에서 접속하면 거리가 가까운 한국인끼리 주로 매칭되므로 체감되는 한국인 비율은 실제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
특징이 있다면, 매칭이 잡히기 전에 연습 전투(Skirmishing) 등지에서 유저들이 서로를 죽이지 않고 인사를 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는 듯 하다. 한국인 유저들이 연습전투에서 상대팀을 학살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전체 채팅으로 질문을 던지는 유저들도 간혹 있다.
단순히 호기심이나 기분 전환 삼아 북미 서버에 접속하는 것은 자유지만 본인이 북미 서버에서 플레이하면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북미 서버라고 해서 모든 플레이어들이 실력이 높고 잘한다는 보장은 없고 한국 서버보다는 드물지만 가끔 트롤링 및 정치질, 심하면 욕설 및 인신공격이 여전히 존재하는 편이다. 또한 영어를 못하면 오히려 의사소통이 힘들어짐으로 인해 본인에게도 힘들고 팀원에게도 힘든 민폐가 되기 쉽다. 특히 경쟁전에서는 팀과의 의사소통을 완전히 거부하고 묵묵히 단독 행동하거나, 또는 반대로 영어 실력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시끄럽게 명령을 내리다가 잘 풀리지 않으면 한국어로 짜증을 내는 한국인 플레이어들의 영향으로 인해 한글 닉네임만 봐도 의욕을 잃거나 비아냥대기 시작하는 북미 유저들의 수가 실제로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서버서버서버서버서버서버서버서버서버서버